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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임현수 목사 자백, 강압 아니다"

  • 윤국한

 '국가전복음모 혐의'로 북한에 억류 중인 한국계 캐나다인 임현수 목사가 지난 2일 평양 봉수교회 일요예배에 참석해 자신의 '반북행위'에 대해 '속죄'했다고 북한의 대남선전용 웹사이트 우리민족끼리TV가 3일 보도했다.

'국가전복음모 혐의'로 북한에 억류 중인 한국계 캐나다인 임현수 목사가 지난 2일 평양 봉수교회 일요예배에 참석해 자신의 '반북행위'에 대해 '속죄'했다고 북한의 대남선전용 웹사이트 우리민족끼리TV가 3일 보도했다.

북한은 억류 중인 한국계 캐나다인 임현수 목사가 최근 평양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자신의 범죄 혐의를 인정한 것은 강제에 의한 것이 아니라고 주장했습니다.

북한 국방위원회 정책국 대변인은 오늘 (4일) 관영매체인 `조선중앙통신'과의 대담에서 이같이 주장하면서, 임 목사의 발언은 `자기 반성과 고백'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한국 당국과 언론들은 임 목사의 진술이 "마치 강요와 압박에 의한 것처럼 사실을 오도해대며 또 한 차례 반공화국 적대행위를 벌려놓고 있다"고 비난했습니다.

대변인은 임 목사를 "공화국을 와해 전복하려던 악질 대결분자"로 지칭하면서 "늦게나마 저지른 죄과를 시인하고 자백한 것은 강제가 아닌 스스로의 자기 반성이고 고백"이라고 거듭 주장했습니다.

VOA 뉴스 윤국한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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