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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론조사 '미국인 57%, 이란 핵합의 반대'


지난달 28일 존 케리 미 국장관이 이란 핵 합의와 관련한 청문회에 참석했다. (자료사진)
지난달 28일 존 케리 미 국장관이 이란 핵 합의와 관련한 청문회에 참석했다. (자료사진)

미국인 두 명 중에 한 명은 이란 핵 합의에 반대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미 동부 퀴니팩 대학이 유권자들을 대상으로 여론 조사를 한 결과 57%가 이란 핵합의에 반대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반면 찬성한 사람은 28%에 불과했습니다.

또 조사 대사 중 58%는 이란 핵 합의가 국제사회를 한층 불안정하게 만들 것이라고 대답했습니다.

현재 미 의회는 이란 핵합의를 승인할지 여부를 검토하고 있습니다.

앞서 이란과 미국을 비롯한 주요 6개국은 지난달 이란 핵개발 중단과 경제제재를 맞바꾸는 이란 핵 합의에 합의한 바 있습니다.

VOA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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