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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한·일 "대북 압박·대화 노력 병행"


지난 27일 한국을 방문한 북핵 6자회담 미국측 차석대표인 시드니 사일러 국무부 북핵 특사가 서울에서 김건 한국 외교부 북핵외교기획단장을 면담한 뒤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자료사진)
지난 27일 한국을 방문한 북핵 6자회담 미국측 차석대표인 시드니 사일러 국무부 북핵 특사가 서울에서 김건 한국 외교부 북핵외교기획단장을 면담한 뒤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자료사진)

미국과 한국, 일본은 31일 도쿄에서 북핵 핵문제 6자회담 차석대표 회의를 가졌습니다.

미-한-일 3개국 대표는 이 자리에서 북한의 도발을 억지하고 비핵화를 위한 대북 압박과 대화 노력을 병행한다는데 뜻을 같이 했습니다.

이 자리에는 미국의 시드니 사일러 국무부 북핵 특사와 한국의 김건 외교부 북핵 외교기획단장 그리고 일본의 다키자키 시게키 외무성 아시아대양주국 참사관이 참석했습니다.

세 사람은 이 자리에서 북한의 추가적 도발을 억지하고, 북한 비핵화를 위해 압박과 대화 노력을 병행한다는 방침을 재확인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VOA 뉴스 최원기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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