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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보건기구 "에볼라 예방 특효 백신 개발"


지난달 17일 라이베리아 몬로비아의 존 에프 케네디 병원 관계자가 에볼라 생존자의 혈액을 체취하고 있다.

지난달 17일 라이베리아 몬로비아의 존 에프 케네디 병원 관계자가 에볼라 생존자의 혈액을 체취하고 있다.

에볼라 바이러스 예방에 특효인 백신이 개발됐다고 세계보건기구(WHO)가 밝혔습니다.

세계보건기구 관리들은 오늘(31일) 서아프리카 기니에서 진행한 임상실험 결과, 새로 개발된 백신이 에볼라 바이러스 감염을 예방하는데 탁월한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임상실험은 세계보건기구와 국경없는의사회 등이 주도했으며, 약 100명의 에볼라 환자들과 이들과 접촉한 4천 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했습니다.

영국 의학전문지 ‘란셋’은 이 같은 내용의 실험 결과와 분석 내용을 최신호에 게재했습니다.

세계보건기구는 이번 백신은 현재 개인별로는 100% 효과를 보이고 있지만 집단 면역 효과가 있는지 여부는 검증이 더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기니와 라이베리아, 시에라이온 등 서아프리카 국가들에는 지난해부터 에볼라 바이러스가 급격히 확산돼 지금껏 1만1천 명이 목숨을 잃었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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