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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외교부 "북한서 가능하면 수술 피해야"


지난 2006년 북한 평양의 한 병원에서 간호사가 병실을 관리하고 있다. (자료사진)

지난 2006년 북한 평양의 한 병원에서 간호사가 병실을 관리하고 있다. (자료사진)

영국 정부는 북한의 의료시설이 열악한 상황이라며 자국민들에게 가능한 한 북한에서 수술을 받지 말 것을 권고했습니다. 이연철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국 외교부가 29일 ‘북한의 의료시설과 의사 명단’ 자료를 발표했습니다.

자국민을 위해 세계 각국을 대상으로 이 같은 자료를 주기적으로 발표하고 있는 영국 외교부는 이번에 발표한 북한 관련 자료에서, 북한의 의료시설들이 열악한 점에 유의할 것을 권고했습니다. 북한 병원들의 의료위생 수준이 기준 이하라는 겁니다.

특히 북한의 병원에는 마취제가 없는 경우가 종종 있다며, 가능하면 북한에서 수술은 피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북한에서 심각한 질병에 걸리거나 중상을 입었을 경우 북한에서 치료 받기 보다는 귀국할 것을 권고했습니다.

다만 병원 입원이 불가피할 경우 평양에 외국인 전용병원인 친선병원이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영국 외교부는 북한의 치과 치료시설 역시 열악하기는 마찬가지라고 밝혔습니다.

VOA 뉴스 이연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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