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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아베 총리 지지율 37%...취임이래 최저


지난 17일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도쿄 총리 관저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지난 17일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도쿄 총리 관저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일본의 아베 신조 총리는 지지율이 하락하더라도 집단자위권을 행사하는 안보 법안을 강행할 뜻임을 내비쳤습니다.

아베 총리는 20일 일본 후지TV에 출연해 "지지율이 낮아 그만두는 것은 본말이 전도된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아베 총리는 또 지지율만 생각했다면 애초에 이런 법안을 추진할 수 없다며 지지율을 위해서 정치를 하는 것이 아니라 지지를 받으면서 해야 할 일을 하고 싶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지지율을 위해서 정치를 한다면 인기만을 목표로 하는 정권이 돼 버린다"고 지적했습니다.

한편 집단자위권 법안이 일본 중의원에서 강행처리된 뒤 아베 총리의 지지율이 취임 이래 가장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교토통신과 마이니치 신문이 각각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아베 내각에 대한 반대율이 처음으로 50%를 넘었습니다. 반면 지지율은 35~38% 범위로 전달 조사보다 최대 10% 포인트 가까이 떨어졌습니다.

이와 함께 아사히 신문이 20일 발표한 조사결과에서도 아베 총리에 대한 지지율은 37%, 반대율은 46%로 나타났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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