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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남중국해서 대규모 상륙 훈련


지난해 1월 영유권 분쟁해역인 남중국해에서 중국 선박이 인공섬을 건설 중이다. (자료사진)

지난해 1월 영유권 분쟁해역인 남중국해에서 중국 선박이 인공섬을 건설 중이다. (자료사진)

중국 해군이 최근 영유권 분쟁해역인 남중국해 일대에서 대규모 상륙훈련을 실시했다고 중국 관영 CCTV가 오늘(20일) 보도했습니다.

중국 해군은 함정과 상륙부대, 헬기부대 등이 투입된 이번 첫 입체 상륙작전 연습을 통해 상륙부대의 원거리 수송, 기습, 화력 공조 역량 등을 점검했다고 CCTV는 전했습니다.

중국 언론들은 특히 중국의 ‘들소급’ 공기부양선이 처음으로 상륙훈련에 투입됐다는 점을 강조하며 남중국해에 우선적으로 배치될 것임을 시사했습니다.

중국 해군의 이 같은 활동은 미국 해군이 남중국해에 연안전투함 4척 이상을 배치할 것이라는 스콧 스위프트 미군 태평양함대 사령관의 발언 직후에 나왔습니다.

스위프트 사령관은 지난 17일 필리핀 수도 마닐라를 방문해 미군은 잘 무장돼 있고 남중국해에서 발생할 수 있는 어떤 돌발사건에도 대응할 준비가 됐다며 이같이 밝힌 바 있습니다.

한편 스위프트 사령관은 지난 주말 최신예 초계기 P-8A 포세이돈을 타고 7시간 동안 남중국해 분쟁 해역에 대한 정찰비행에 직접 참여했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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