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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핵 합의 진통...무기금수조치 견해차


9일 오스트리아 빈에서 어니스트 모니즈 미국 에너지장관(가운데)이 이란 핵 협상장으로 들어서고 있다.

9일 오스트리아 빈에서 어니스트 모니즈 미국 에너지장관(가운데)이 이란 핵 협상장으로 들어서고 있다.

유엔 5개 상임이사국과 독일, 그리고 이란 핵 협상 대표들은 협상 재연장 시한을 하루 앞둔 오늘 (9일)막바지 협상을 계속하고 있습니다.

협상에 참여하고 있는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은 합의가 임박했다면서도 합의를 이루기 위한 가장 중요한 현안이 남은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습니다.

라브로프 장관은 그러면서 이란이 요구하는 유엔 무기금수 조치 해제에 찬성한다며, 이로 인해 테러에 대응하는 이란의 군사력을 키우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서방 관리들은 그러나 이란에 대한 무기금수조치 해제에 반대한다며 이는 핵 협상 내용에 포함돼서는 안 된다는 입장입니다.

당초 이란 핵 합의의 기본 윤곽은 이란의 핵 활동을 제한하는 대가로 서방의 경제제재를 해제하는 것입니다.

한편 어니스트 모니즈 미 에너지장관은 오늘 협상 당사국간 개별 협상을 앞두고 기자들에게 마지막 문제를 해결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또 알리 아크바르 살레히 이란 원자력청장도 오늘이 협상의 마지막 날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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