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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란치스코 교황, 새로운 경제·환경 세계질서 촉구


에콰도르를 방문한 프란치스코 로마 카톨릭 교황이 7일 성 프란치스 성당에서 시민사회 활동가들을 대상으로 연설하고 있다.

에콰도르를 방문한 프란치스코 로마 카톨릭 교황이 7일 성 프란치스 성당에서 시민사회 활동가들을 대상으로 연설하고 있다.

남미 3개국 순방 첫 일정으로 에콰도르를 방문 중인 프란치스코 로마 가톨릭 교황이 경제와 생태 측면에서의 새로운 세계질서를 촉구했습니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어제 (7일) 에콰도르 수도 키토에서 열린 미사에서 지구촌의 자원은 일부 부유층이 독점해서는 안 되며, 모두가 함께 나눠가져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또 지구온난화 등 환경 문제의 심각성에 대해서도 경고했습니다.

에콰도르는 생물종 다양성을 위한 환경체제가 가장 잘 갖춰진 나라의 하나지만, 석유 개발에 크게 의존하면서 각종 환경오염이 유발되고 있습니다.

교황은 자원 개발은 환경 문제를 염두에 두고 이뤄져야 하며, 특히 가난한 사람들을 돕는 것이 목적이 돼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오늘 에콰도르 방문을 마치고 다음 방문국인 볼리비아로 향할 예정입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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