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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핵 협상 시한 10일로 다시 연장


유럽연합의 페데리카 모게리니 외교담당 최고대표가 7일 오스트리아 빈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유럽연합의 페데리카 모게리니 외교담당 최고대표가 7일 오스트리아 빈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이란의 핵 개발 중단을 위한 유엔 5개 상임이사국과 독일, 그리고 이란의 협상 시한이 오는 10일로 다시 연장됐습니다.

미 국무부의 머리 하프 대변인은 오늘 (7일) 성명에서 미국 대표단이 모든 협상 분야에서 실질적인 진전을 이뤘다며 오는 10일까지 협상을 계속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하프 대변인은 이번 협상이 매우 기술적인 분야와 관련돼 있으며 모든 당사국들에 큰 이해관계가 걸린 일이라면서, 합의를 계획된 일정에 맞추는 것 보다 내용이 더 중요하다고 말했습니다.

협상에 직접 참여하고 있는 유럽연합의 페데리카 모게리니 외교담당 최고대표도 앞서 빈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협상 마감시한이 유동적인 것으로 이해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모게리니 최고대표는 또 합의를 마무리하기까지 며칠 더 시간이 필요하다며 아직 해결해야 할 일부 어려운 현안들이 남아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협상 시한은 당초 지난달 말에서 오늘 (7일)까지로 한 차례 연장된 데 이어 이번에 두 번째로 연장됐습니다.

존 케리 미 국무장관은 막바지 협상이 진행 중인 오스트리아 빈에 계속 머물 계획입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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