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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한 연합 해양양륙 군수지원 훈련 실시...'서해 작전능력 개선'


6일 충남 태안 해안가에서 열린 미한 연합 합동 해안양륙군수지원 훈련에 참가한 K55 자주포가 바지선에서 내려 해변에 상륙하고 있다.
6일 충남 태안 해안가에서 열린 미한 연합 합동 해안양륙군수지원 훈련에 참가한 K55 자주포가 바지선에서 내려 해변에 상륙하고 있다.

지난 29일부터 서해 안면도 해안에서 실시되고 있는 미-한 연합 해안양륙 군수지원 훈련이 오늘 (6일) 언론에 공개됐습니다.

이 훈련은 유사시 한반도로 전개되는 미군 병력과 장비를 원활하게 수송하는 절차를 숙달하는 훈련으로 미군과 한국 군 함정 40여 척과 장병 1천700여 명이 참가했습니다.

올해 훈련은 미군 고정 바지선에서 해안가 개펄에 560m 길이의 부유식 부교를 설치해 병력과 장비를 실어 나른 것이 특징입니다.

한국 군 당국은 이번 훈련이 조수간만의 차가 크고 수심이 얕은 서해안의 어려운 작전환경을 극복하기 위해 실시됐다면서 이번 훈련을 통해 작전 능력을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VOA 뉴스 한상미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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