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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레이시아 총리, 7억 달러 불법자금 수수 의혹


나집 라작 말레이시아 총리 (자료사진)

나집 라작 말레이시아 총리 (자료사진)

말레이시아의 나집 라작 총리가 국영 투자회사로부터 7억 달러의 불법 자금을 받았다는 의혹이 일고 있습니다.

미국의 ‘월스트리트저널’ 신문과 말레이시아의 ‘사라와크 리포트’ 신문은 말레이시아 국영 투자회사 ‘1MDB 펀드’ 사를 대상으로 말레이시아 당국이 벌인 조사 문서를 토대로 이 같은 내용을 보도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110억 달러의 부채를 안고 있는 ‘1MDB’ 사는 부정부패 혐의에 직면했습니다.

1MDB 측은 그러나 언론의 관련 보도는 사실이 아니라며 나집 총리에게 어떠한 자금도 제공한 바 없다고 밝혔습니다.

말레이시아 정부 대변인도 ‘월스트리트저널’에 나집 총리는 사적인 용도의 어떤 자금도 받지 않았다며, 정치적 반대파들에 의한 중상모략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신문은 초접전을 벌이던 지난 2013년 선거 당시 나집 총리의 계좌로 두 차례에 걸쳐 각각 6억2천만 달러와 6천100만 달러가 입금됐다고 보도했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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