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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국방부 "벵가지 테러 연루 ISIL 요원 사살"


지난 2012년 9월 습격당한 리비아 벵가지 미 영사관을 리비아 군이 수색하고 있다. (자료사진)

지난 2012년 9월 습격당한 리비아 벵가지 미 영사관을 리비아 군이 수색하고 있다. (자료사진)

미국이 지난주 이라크 북부 지역에 공습을 가해 지난 2012년 리비아 벵가지 주재 미국 영사관 테러 공격에 가담한 혐의를 받아 온 이슬람 수니파 무장조직 ISIL 요원 1 명을 사살했습니다.

벵가지 사건은 지난 2012년 9월 리비아 무장단체가 미국 영사관을 공격해 크리스토퍼 스티븐스 대사를 포함한 미국인 4명을 살해한 사건입니다.

스티브 워런 미 국방부 대변인은 어제 (22일) 지난 15일 모술 지역에 대한 공습으로 북아프리카와 중동 지역 ISIL 연계 극단주의자들과 밀접히 활동해 온 알리 아우니 알-하르지를 사살했다고 밝혔습니다.

워런 대변인은 알-하르지가 벵가지 테러와 관련해 요주의 인물이었다고 밝혔지만 정확한 혐의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습니다.

워런 대변인은 알-하르지 사살로 시리아와 이라크 전투에 가담하는 북아프리카 지역 이슬람 과격분자들을 통합하려는 ISIL의 능력을 약화시키게 됐다고 말했습니다.

미 국무부와 유엔은 알-하르지를 올해 초 테러분자로 지정했습니다.

알-하르지는 지난 2011년 테러단체 안사르 알-샤리아에 가담한 뒤 해외 전사들을 모집해 튀니지와 시리아 입국을 지원하는 한편 튀니지에 무기를 밀매한 혐의를 받아왔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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