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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유엔 인권이사회 이사국 재선 도전


지난 3월 스위스 제네바에서 유엔 인권이사회 회의가 열리고 있다. (자료사진)

지난 3월 스위스 제네바에서 유엔 인권이사회 회의가 열리고 있다. (자료사진)

한국이 임기 3년의 유엔 인권이사회 이사국 재선에 나섰습니다. 올 가을 유엔총회에서 표결이 실시될 예정입니다. 이연철 기자가 보도합니다.

한국이 올 가을 유엔총회에서 실시되는 유엔 인권이사회 이사국 선거에 입후보했습니다.

유엔주재 한국대표부는 유엔총회 의장에게 보낸 문서를 통해, 2016년부터 2018년까지 3년 임기의 유엔 인권이사회 이사국 선거에 후보로 출마한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한국은 과거 이사국으로서의 경험을 공유하고 전세계의 인권을 보호하고 증진하는 데 더욱 기여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국이 유엔 인권이사회 이사국에 도전하는 것은 이번이 네 번째입니다.

지난 2006년에 초대 이사국으로 선출된 데 이어 2008년 재선에 성공해 2011년까지 이사국으로 활동했습니다.

이어 지난 2012년 선거에서 다시 이사국으로 선출돼 2013년부터 활동을 재개한 한국은 올해 말 3년 임기 마감을 앞두고 다시 재선에 도전한 겁니다.

유엔 인권이사회는 유엔 경제사회이사회 산하기구였던 인권위원회를 대신해 지난 2006년 유엔총회 산하기구로 탄생했습니다.

이사국은 모두 47개로, 지역별로 아프리카와 아시아 각각 13개국, 동유럽 6개국, 남미 8개국, 서유럽과 기타 7개국으로 구성돼 있습니다.

이사국의 임기는 3년이며 해마다 지역별로 약 3분의 1가량이 다시 선출되지만 3회 연속 수임은 금지돼 있습니다.

모두 18개 이사국을 새로 뽑는 올해 선거는 올 가을 열리는 70차 유엔총회에서 실시될 예정입니다.

VOA 뉴스 이연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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