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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하원, 이란 구금 미국인 3명 석방 촉구 결의


이란 정부에 구금된 ‘워싱턴 포스트’ 신문 제이슨 리자이안 기자. (자료사진)

이란 정부에 구금된 ‘워싱턴 포스트’ 신문 제이슨 리자이안 기자. (자료사진)

미 연방 하원에서 이란에 수감 중인 미국인 3 명의 석방을 촉구하는 결의안이 채택됐습니다.

하원은 어제 (15일) 표결에서 법적 구속력이 없는 이번 결의안을 찬성 391표 대 반대 0표로 의결했습니다.

결의안은 이란이 구금 중인 ‘워싱턴 포스트’ 신문 제이슨 리자이안 기자와 사이드 아베디니 목사, 아미르 헤크마티 씨를 석방할 것을 요구하는 내용입니다.

리자이안 기자는 지난해 체포돼 간첩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으며, 아베디니 목사는 지난 2012년 이슬람 국가인 이란에서 기독교 예배의식을 주도했다는 이유로 체포됐습니다.

이밖에 미 해군 출신인 헤크마티 씨는 지난 2011년 할머니를 만나러 이란에 갔다가 간첩 혐의로 체포됐으며, 법원에서 사형 선고를 받았다가 현재는 징역 10년으로 감형됐습니다.

하원 결의안은 지난 2007년 이란에서 실종된 미 연방수사국 (FBI)의 로버트 레빈슨 전 요원에 관한 정보를 이란 측에 요구하는 내용도 담고 있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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