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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정부, 카리타스 독일 대북 사업에 30만 달러 지원


한 간호사가 결핵 치료제를 환자에게 투약하기 위해 준비 중이다. (자료사진)

한 간호사가 결핵 치료제를 환자에게 투약하기 위해 준비 중이다. (자료사진)

독일 정부가 비정부기구의 대북 사업에 27만 유로, 미화 30만 달러를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김현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독일 정부가 가톨릭 인도주의 구호단체 ‘카리타스 독일’의 북한 지원 사업에 미화 30만 달러를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유엔 인도주의업무조정국 OCHA가 9일 공개한 ‘국제사회 대북 지원 현황자료’ 에 따르면 독일 정부는 지난달 29일 이 같은 지원을 결정했습니다.

지원금은 카리타스가 북한 취약계층을 위해 벌이는 지원 사업에 쓰일 예정입니다.

독일 정부는 지난해 8월에도 카리타스 독일의 대북 사업에 45만 유로, 미화 60만 달러를 지원했습니다. 이 자금은 북한의 결핵과 간염 환자를 지원하는데 사용됐습니다.

독일 카리타스는 북한 결핵요양소와 간염요양소 환자들에게 영양 보충식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또 의료 시설 내에서 자체적으로 채소를 재배해 먹을 수 있도록 태양열 온실을 지어 주는 사업도 진행하고 있습니다.

독일 카리타스는 1897년 창립돼 1950년대 이후부터 해외원조 사업을 펼쳐왔으며, 북한 지원 사업은 1996년부터 시작됐습니다.

VOA 뉴스 김현진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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