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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법원, 워싱턴 포스트 기자 재판 재개


이란에서 간첩 혐의를 받고 있는 미국 ‘워싱턴 포스트’ 신문의 제이슨 레자이안 기자. (자료사진)

이란에서 간첩 혐의를 받고 있는 미국 ‘워싱턴 포스트’ 신문의 제이슨 레자이안 기자. (자료사진)

이란 법원은 8일 간첩 혐의를 받고 있는 미국 ‘워싱턴 포스트’ 신문의 제이슨 레자이안 기자에 대한 재판을 재개했습니다.

간첩 혐의를 부인하고 있는 레자이안은 이날 테헤란 혁명법원에서 진행된 비공개 재판에서 자신을 변호했습니다.

이란의 반국영 타스님 통신에 따르면, 레자이안은 영어로 자신을 변호했고, 이에 대한 통역이 제공됐습니다.

레자이안의 변호사 레일라 아흐산은 그가 기밀 정보를 수집해 적대국가에 보내고, 바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에게 편지를 쓰며, 국가 안보에 위험을 초래한 혐의 등을 받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레자이안의 어머니 메리는 AP 통신과의 인터뷰에서, 자신의 아들 레자이안은 그가 사랑하는 나라에 대해 보도했을 뿐인데, 이에 따라 간첩 혐의를 받아 극심한 고통을 받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레자이안은 미국과 이란의 이중국적자이지만 이란은 이중국적을 인정하지 않고 있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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