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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국방장관, “탄저균 배달 사고 책임자 찾아낼 것”


30일 싱가포르에서 열린 국제안보정상회의, 샹그릴라 대화에서 기조연설을 하고 있는 애슈턴 카터 미 국방장관.

30일 싱가포르에서 열린 국제안보정상회의, 샹그릴라 대화에서 기조연설을 하고 있는 애슈턴 카터 미 국방장관.

애슈턴 카터 미국 국방장관은 살아있는 탄저균 표본을 미국 11개 주와 한국, 호주에 잘못 배달한 사건의 책임자를 찾아내겠다고 밝혔습니다.

카터 장관은 31일 베트남 하이퐁의 해군기지를 방문한 뒤 기자들에게 이번 사건은 불행한 사고였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카터 장관은 현재 미 국방부가 이번 사건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재발방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미군 당국은 미국 유타주의 군 실험실에서 탄저균 표본이 미국 11개주와 한국, 호주 등에 있는 24개 실험실로 배달됐다고 밝혔습니다. 미 국방부는 실험실의 탄저균 취급 절차를 전면 재검토하라고 지시했습니다.

탄저균에 노출되면 심한 독감 증상을 보이며 조기에 치료하지 않으면 치명적인 결과를 낳을 수 있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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