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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모스크바주에 첫 북한 문화원 개설


2차 세계대전 승전 70주년 기념행사 참석 차 러시아 모스크바를 방문한 김영남 북한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오른쪽)이 모스크바 크렘린 궁에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만나 악수하고 있다. (지료 사진)
2차 세계대전 승전 70주년 기념행사 참석 차 러시아 모스크바를 방문한 김영남 북한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오른쪽)이 모스크바 크렘린 궁에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만나 악수하고 있다. (지료 사진)

러시아 모스크바주 남부 도시인 세르푸호프에 러시아 최초의 북한 문화원이 개설됐다고 스푸트니크방송이 30일 보도했습니다.

방송에 따르면 문화원에는 주로 러시아어와 영어로 북한에서 출판된 책들이 전시돼 있습니다. 또 김일성 주석과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저서와 담화, 전설, 동화, 소설 뿐 아니라 사진앨범과 비디오, 멀티미디어 자료 등이 비치돼 있습니다.

북한과 러시아는 올해를 ‘친선의 해’로 선포하고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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