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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폭염 사망자 1100 명으로 증가


지난 25일 인도 하이데라바드에서 이력거를 끄는 남성이 더위를 피해 쉬고 있다.

지난 25일 인도 하이데라바드에서 이력거를 끄는 남성이 더위를 피해 쉬고 있다.

인도에서 계속되는 폭염으로 지금까지 1천 100명이 사망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인도 남동부 안드라 프라데쉬 주에서 850명 이상이 사망했으며, 1개 지구에서만 200명 이상이 한꺼번에 숨진 곳도 있습니다.

또 인접 주인 텔랑가나 주에서도 적어도 266명이 목숨을 잃었습니다.

이와 함께 동부 오디샤와 웨스트 벵갈, 그리고 서부 해안가인 구자라트 주 등에서도 사망자가 보고됐습니다.

사망자 대부분은 노인이나 노숙자 등 취약계층이거나 극심한 더위에도 불구하고 외부에서 활동할 수 밖에 없는 건설 노동자 등이었습니다.

어제 (26일) 섭씨 45까지 오른 인도 수도 뉴델리에서는 아스팔트 도로가 녹는 현상까지 나타나고 있습니다.

인도 재난당국은 비정부단체와 정부기관에 마을 주민들이 충분히 이용할 수 있는 식수 공급에 적극 나서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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