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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미군 남중국해 정찰 활동 거듭 비난


지난 2일 미 해군 P-8A 포세이돈 정찰기가 남중국해 스프래틀리 군도 상공에서 촬영한 사진. 중국의 인공섬 건설이 진행 중이다.

지난 2일 미 해군 P-8A 포세이돈 정찰기가 남중국해 스프래틀리 군도 상공에서 촬영한 사진. 중국의 인공섬 건설이 진행 중이다.

중국은 오늘 (25일) 남중국해 상공에서 미국의 정찰 활동에 대해 경고한 사실을 거듭 확인했습니다.

미국의 `CNN 방송’은 지난주 미 해군 초계기가 남중국해 스플래틀리 군도 일부 산호섬 상공을 비행하자 중국 해군으로부터 경고무전을 받았다고 보도했었습니다.

이와 관련해 화춘잉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오늘 정례브리핑에서 미국 측에 경고한 사실을 공개하면서, 중국은 미국의 도발적 행동에 반대한다고 말했습니다.

화춘잉 대변인은 또 미국이 잘못을 시정하고 모든 무책임한 말과 행동을 중단할 것을 촉구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항해와 비행의 자유는 외국 전함과 군사 장비들이 다른 나라의 법적 권한을 무시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하는 게 결코 아니라고 강조했습니다.

중국은 연간 5조 달러의 해상무역이 이뤄지는 남중국해 대부분에 대한 영유권을 주장하며 필리핀과 베트남, 말레이시아, 부르나이 등과 갈등을 빚고 있습니다.

미국 정부는 남중국해에 대한 공중과 해상 순찰을 계속 유지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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