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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IL, 시리아 팔미라 장악...고대유적 파괴 우려


이슬람 수니파 무장반군 ISIL이 시리아 정부군과 교전을 벌이고 있는 사진을 20일 공개했다.

이슬람 수니파 무장반군 ISIL이 시리아 정부군과 교전을 벌이고 있는 사진을 20일 공개했다.

이슬람 수니파 무장반군 ISIL이 21일 시리아의 고대도시 팔미라를 장악하면서 시리아 영토의 절반 가량을 차지했습니다.

오래된 돌기둥과 탑을 비롯한 소중한 유적이 있는 팔미라는 2천 년의 역사를 지닌 곳으로 유네스코에 의해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돼 있습니다.

하지만 ISIL이 이곳을 장악하면서 유적지 파괴가 우려됩니다.

ISIL은 이라크와 시리아 내에 세력을 확장하면서 수많은 문화유산들을 파괴해 왔습니다.

시리아의 문화재 당국자는 ISIL의 팔미라 장악은 문명의 몰락이라며 인류와 문명사회가 야만과의 싸움에서 패했다고 말했습니다.

또 유럽연합의 페데리카 모게리니 외교담당 고위대표도 ISIL은 시리아와 이라크에서 대량 살상과 고대 문화유산의 의도적인 파괴 등 수많은 전쟁범죄를 저질렀다고 비난했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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