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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리 국무, 북한 핵무기 포기 거듭 촉구


존 케리 미 국무장관과 왕이 중국 외교부장이 16일 베이징에서 기자회견이 끝난 뒤 악수하고 있다

존 케리 미 국무장관과 왕이 중국 외교부장이 16일 베이징에서 기자회견이 끝난 뒤 악수하고 있다

존 케리 미 국무장관은 16일 “북한이 핵무기 개발의 야망을 버리지 않는 한 경제적, 외교적 고립은 더욱 심화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케리 장관은 이날 베이징에서 왕이 중국 외교부장과 회담 한 뒤 가진 기자회견에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케리 장관은 “미국과 중국이 평화적 방식을 통한 북한의 비핵화 필요성에 공감했다”며 시진핑 국가주석과 바락 오바마 대통령이 북한 비핵화에 대한 확고한 신념을 갖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케리 장관은 “중국이 북한의 핵 야망을 포기하도록 설득하는데 가장 중요한 지렛대 역할을 할 수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북한의 잠수함 발사 탄도미사일 시험과 관련해서는 “정세를 불안정하게 하는 행위를 용납할 수 없다”고 경고했습니다.

미국과 중국 외교장관은 남중국해 문제와 관련해서는 큰 입장 차이를 보였습니다.

케리 장관은 중국 측에 남중국해에서의 긴장완화 조치를 촉구하며 중국의 인공섬 건설에 우려를 나타냈습니다. 왕 부장은 앞으로도 영토주권을 수호하겠다고 밝혔습니다.

VOA 뉴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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