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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아 인권단체 '정부군, 또 염소가스 공격'


시리아 반 정부 단체가 지난달 16일 공개한 사진. 시리아 정부군이 염소 가스 공격을 가했다는 주장이 나온 지역에서 어린이들이 마스크를 쓰고 산소를 공급받고 있다. (자료사진)

시리아 반 정부 단체가 지난달 16일 공개한 사진. 시리아 정부군이 염소 가스 공격을 가했다는 주장이 나온 지역에서 어린이들이 마스크를 쓰고 산소를 공급받고 있다. (자료사진)

시리아 정부 군이 또 다시 유독성 염소가스 공격을 가했다고 시리아 인권단체가 주장했습니다.

‘시리아 인권네트워크’라는 이름의 단체는 어제 (7일) 시리아 정부 군 헬리콥터가 염소가스를 채운 통폭탄을 적어도 3곳에 투하해 1명이 숨지고 60여 명이 다쳤다고 밝혔습니다.

이 단체는 인터넷 사회연결망 서비스 ‘트위터’에 이번 공격이 알 자누디야와 칸사프라, 히자린 등 시리아 북서부 마을 3곳에서 이뤄졌다고 전했습니다.

바샤르 알-아사드 시리아 대통령은 시리아 정권을 전복하려는 민간인들과 반군들을 겨냥해 화학무기를 사용하고 있다는 비난을 거듭 받아왔습니다.

특히 2년 전에는 반군 지역에 사린가스 공격을 가해 국제사회의 비난을 받았으며, 이후 모든 화학무기 시설을 해체하고 보유 중인 화학무기들을 폐기하기로 했습니다.

하지만 염소가스는 민간 부문에서도 사용하는 화학약품이어서 폐기 대상 화학무기에 포함되지 않았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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