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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룬디서 대통령 찬반 세력 충돌...3명 사상


6일 부룬디 부줌부라에서 대통령의 3선 도전에 반대하는 반정부 시위가 계속됐다.

6일 부룬디 부줌부라에서 대통령의 3선 도전에 반대하는 반정부 시위가 계속됐다.

아프리카 부룬디에서 7일 대통령의 3선 출마에 대해 찬성과 반대하는 세력이 충돌해 3명이 사망했습니다.

목격자들은 부줌부라에서 이날 피에르 은쿠룬지자 현 대통령 지지 세력이 반대파 시위대에 폭탄을 던져 2명이 숨지고 여러 명이 다쳤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반대파 시위대가 집권 여당의 청년 단체 소속 회원 남성 1명을 불태워 살해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부룬디에서는 지난 달 은쿠룬지자 대통령이 3선 출마를 선언한 지난 달 26일 시위대와 경찰이 충돌해 13명이 사망하는 등 사고가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대통령에 반대하는 세력은 그가 중임까지만 허용한 헌법을 위반하는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부룬디 헌법재판소는 최근 은쿠룬지자 대통령의 이번 출마가 합헌이라고 결정했습니다.

은쿠룬지자 대통령은 6일 이번이 마지막 임기가 될 것이라며, 다음달 26일 실시되는 대통령 선거가 평화적인 분위기에서 실시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에티오티아에 본부를 둔 아프리카 연합은 다음달 부룬디에 선거 감시단을 파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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