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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룬디, 대통령 3연임 반대 시위 격화...국립대 폐쇄


29일 부룬디 부줌부라에서 반정부 시위가 벌어진 가운데, 경찰이 시위대를 해산시키기 위해 최루탄을 발사하고 있다.

29일 부룬디 부줌부라에서 반정부 시위가 벌어진 가운데, 경찰이 시위대를 해산시키기 위해 최루탄을 발사하고 있다.

아프리카 부룬디에서 피에르 은쿠룬지자 대통령의 연임에 반대하는 시위가 격화되는 가운데, 정부가 대학생들의 소요 사태를 막기 위해 국립대학을 일시 폐쇄했습니다.

현지 언론들은 수도 부줌부라의 국립대학이 오늘 (30일) 폐쇄되고 기숙사에 있던 학생들은 모두 귀가 조치됐다고 보도했습니다.

부룬디에서는 지난 주말부터 대통령 장기집권에 반대하는 시위대와 경찰의 충돌로 적어도 5 명이 사망했습니다. 시위대는 은쿠룬지자 대통령이 헌법을 어기고 3번째 집권을 시작했다며 반발하고 있습니다.

한편 유엔난민기구는 지난 주말 이후 부룬디인 5천여 명이 정치혼란 상태를 피해 국경을 넘어 이웃나라 르완다로 피신했다고 밝혔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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