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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외국인 마약 밀매범 사형 집행


29일 인도네시아 누사캄방간 감옥에서 사형이 집행된 외국인 마약 밀매범들의 시신을 실은 구급차가 나오고 있다.

29일 인도네시아 누사캄방간 감옥에서 사형이 집행된 외국인 마약 밀매범들의 시신을 실은 구급차가 나오고 있다.

인도네시아 당국이 마약 밀매 혐의로 유죄 선고를 받은 외국인 수감자 등에 대한 사형을 집행했습니다.

인도네시아의 무함마드 프라세트요 법무장관은 오늘 (29일) 외국인 7 명과 인도네시아인 1 명 등 8 명에 대한 총살형을 집행했다고 밝혔습니다.

이같은 조치는 마약의 위험으로부터 인도네시아를 보호할 필요가 있기 때문이라고 프라세트요 장관은 밝혔습니다.

사형이 집행된 7 명은 나이지리아인 4 명과 호주인 2 명, 브라질인 1명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나머지 필리핀 여성 1명은 같은 혐의로 최근 필리핀 경찰에 자수한 또 다른 여성의 혐의를 입증하기 위해 사형집행이 늦춰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사형집행이 이뤄지자 호주 정부는 항의의 표시로 자카르타주재 자국 대사를 소환했습니다. 토니 애벗 호주 총리는 이번 사형이 잔인하고 불필요한 것이었다고 비난했습니다.

브라질의 지우파 호세프 대통령도 깊은 유감을 표명하고 이번 조치는 양국 관계에 심각한 사건이라고 말했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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