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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지리아군, 피랍 여학생 등 300명 구출


지난 13일 나이지리아 아부자에서 지난해 보코하람에 납치된 여학생 300여명의 구출을 촉구하는 침묵 시위가 벌어졌다. (자료사진)

지난 13일 나이지리아 아부자에서 지난해 보코하람에 납치된 여학생 300여명의 구출을 촉구하는 침묵 시위가 벌어졌다. (자료사진)

나이지리아 군이 어제 (28일) 이슬람 과격단체 보코하람 근거지에서 200 명의 소녀들과 93 명의 여성들을 구출했습니다.

나이지리아 국방부 대변인은 정부군이 보코하람 근거지를 기습해 수용소 3곳에서 납치 여성들을 찾아냈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이들은 지난해 4월 북부 치복여자고등학교에서 보코하람에 의해 집단 납치됐던 여학생들은 아닌 것으로 보입니다.

나이지리아 군 관계자는 구출된 여학생들 가운데 치복 마을 여학생들은 없었다고 말했습니다.

외교관들과 정보 관리들은 납치된 치복 여학생들 가운데 일부가 치복에서 100킬로미터 가량 떨어진 숲에 억류돼 있다고 주장했지만 미국 무인정찰기로도 이들을 찾는 데 실패했습니다.

한편 나이지리아 군 당국은 보코하람이 올해 들어 정부 군의 대대적인 소탕작전으로 상당수 마을에서 쫓겨났으며, 이번에 기습작전을 벌인 곳은 그들의 마지막 남은 근거지 가운데 한 곳이라고 밝혔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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