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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정부, 미국 자선단체 ‘포드 재단’ 활동 규제


인도 비정부기구 '사브랑'의 티스타 세탈바드 대표(가운데)가 지난 2010년 인도 아흐마다바드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자료사진)

인도는 미국 대형 자선단체인 ‘포드 재단’에 대해 정부의 승인없이 인도 내 단체에 자금을 제공해서는 안 된다고 밝혔습니다.

인도 내무부는 자금이 진정 복지 활동을 위해 사용되는지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포드 재단을 관심 대상으로 지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같은 조치는 인도 서부 구자라트 주 정부의 문제 제기에서 비롯됐습니다.

구자라트 주당국은 포드 재단이 그 동안 나렌드라 모디 총리 정부에 반대하는 비정부기구 ‘사브랑’에 자금을 제공했다며, 이는 인도에 대한 내정 간섭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사브랑’의 티스타 세탈바드 대표는 모디 총리가 지난 2002년 구자라트 주 행정수반으로 있을 당시 이슬람교도들의 폭동을 제압하는 과정에서 1천 여명을 숨지게 했다며 비난했습니다.

포드 재단 측은 그러나 자신들의 사명은 유망한 지도자들과 단체를 지원하는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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