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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상원, 첫 흑인 여성 법무장관 인준 표결


지난해 11월 8일 바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차기 법무장관으로 로레타 린치를 지명했다. (자료사진)

지난해 11월 8일 바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차기 법무장관으로 로레타 린치를 지명했다. (자료사진)

미국 상원이 오늘 (23일) 로레타 린치 법무장관 지명자에 대한 인준 표결을 실시합니다.

앞서 바락 오바마 대통령은 지난해 말 차기 법무장관으로 흑인 여성인 로레타 린치 후보를 지명했지만 의회에서 공화당과 민주당의 정치적 대립이 계속되면서 표결이 미뤄져 왔습니다.

이는 양당이 추진한 인신매매 처벌법안에 공화당이 반낙태 조항을 삽입한 데 대해 민주당이 반발했기 때문입니다.

미치 맥코넬 공화당 상원 대표는 인신매매 법안이 통과되지 않으면 린치 지명자 인준 표결을 진행하지 않겠다고 맞섰습니다.

인신매매 처벌법안은 양당이 타협안에 합의하면서 어제 (22일) 상원 전체회의에서 통과됐습니다.

뉴욕 연방검사 출신인 린치 지명자는 상원의 인준을 받을 경우 미국 최초의 흑인 여성 법무장관이 됩니다.

공화당 소속 일부 의원들은 린치 지명자가 오바마 대통령의 불법이민자 사면 행정명령을 지지했다는 이유로 인준에 반대하고 있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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