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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황청, 아동 학대 미국 주교 사임 승인


로버트 핀 주교 (자료사진)

로버트 핀 주교 (자료사진)

로마 가톨릭의 프란치스코 교황이 음란한 아동 사진을 수집한 성직자에 대해 조치를 취하지 않은 미국 주교의 사임을 승인했다고 교황청이 오늘 (22일) 밝혔습니다.

사임한 미국의 로버트 핀 주교는 미성년자의 음란 사진들을 수집한 담당교구 사제를 수사당국에 신고하지 않아 유죄를 선고 받았었습니다.

핀 주교는 미 중서부 미주리 주 캔자스 시 교구를 담당해 왔습니다.

교황청은 구체적인 이유는 밝히지 않은 채 핀 주교의 사임을 수용한다고만 발표했습니다.

앞서 지난 2011년 가톨릭 캔자스 교구의 레버렌드 숀 래티건 사제 컴퓨터에서 어린 소녀들의 음란 사진이 발견됐습니다.

검찰은 해당 교구 측이 경찰에 6개월 간 이를 통보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핀 주교는 이에 따라 이듬해인 2012년 2년 간의 보호관찰을 선고 받았지만 주교의 직분은 그대로 유지해 왔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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