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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중해 난민선 잇따라 전복...수백명 사망


20일 지중해 침몰 난민선에서 이탈리아 구조요원에 의해 구조된 소녀가 시칠리아섬 포잘로항에 도착했다.

20일 지중해 침몰 난민선에서 이탈리아 구조요원에 의해 구조된 소녀가 시칠리아섬 포잘로항에 도착했다.

이탈리아 정부가 시칠리아 섬 해상에서 어제 (19일) 침몰한 이민 선박 탑승자들을 구조하기 위한 대대적인 수색작업에 나섰습니다.

시리아 이민자들을 태운 이 선박에는 어린이 13 명을 포함해 모두 98명이 탑승해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 선박은 터키를 출발해 지중해를 거쳐 유럽으로 향하는 위험한 항해에 나섰다가 사고를 당했습니다.

리비아 해상에서는 어제 또 다른 이민 선박이 침몰해 700여 명이 사망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이탈리아 당국은 어제 (19일) 밤까지 28 명을 구조하고 24구의 시신을 인양했다고 밝혔습니다.

실종자들은 대부분 20미터 해저에 가라 앉은 선박 안에 갇혀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편 올해 들어 지중해를 통한 이민 길에 나섰다 사망한 난민은 1천500 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사망자 90 명에 비해 크게 증가했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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