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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키스탄 대법원, 테러 용의자 6명 사형집행 보류


지난 1월 파키스탄 이슬라마바드 법원에서 테러 용의자에 대한 재판이 열렸다. (자료사진)

지난 1월 파키스탄 이슬라마바드 법원에서 테러 용의자에 대한 재판이 열렸다. (자료사진)

파키스탄 대법원이 테러 용의자 6명에 대한 사형집행을 보류할 것을 명령했습니다.

이들은 앞서 군사법원으로부터 테러와 자살폭탄에 의한 살인, 인질 납치 등의 혐의로 사형을 선고 받았습니다.

파키스탄의 한 변호사단체는 그러나 이들에 대한 법적 절차가불법적으로 진행됐다며 이의를 제기했습니다.

대법원은 이에 따라 정부 측이 답변을 제출할 수 있도록 심문일정을 오는 22일로 연기했습니다.

파키스탄에서는 지난해 12월 무장조직 탈레반이 펜샤와르의 한 학교를 공격해 어린이들을 포함한 150여 명을 살해한 사건이 발생한 뒤 사형 유예 조치를 해제했습니다.

이후 테러범들에 대한 사형집행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법원에 의해 제동이 걸린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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