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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티베트 고도의 자치’ 논의 대상 배제


지난달 10일 인도 뉴델리에서 1959년 티베트 민중봉기 56주년을 기념하는 행진이 벌어졌다. (자료사진)

지난달 10일 인도 뉴델리에서 1959년 티베트 민중봉기 56주년을 기념하는 행진이 벌어졌다. (자료사진)

중국 정부는 오늘 발간한 티베트 백서에서 티베트의 정신적 지도자인 달라이 라마가 주장하는 이른바 ‘고도의 자치’ 요구를 일축했습니다.

중국 정부는 백서에서 티베트의 정치체계는 중국 헌법과 법률에 의해 규정돼 있는 만큼 티베트 문제와 ‘고도의 자치’는 논의의 대상이 될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달라이 라마가 폭력적 도발과 티베트 독립국가 기도를 단념하고, 그 같은 주장을 지지하지 않는다는 점을 먼저 명백히 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백서는 이어 달라이 라마가 분리주의 요구와 활동을 완전히 단념하고 중국 중앙정부와 중국 국민들의 용서를 받지 못한다면 티베트 문제에 대한 해법은 제한적인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달라이 라마는 자신은 지난 수 십 년 간 티베트의 분리독립이 아닌 `고도의 자치’를 추구해 왔다고 말했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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