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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간 정부군, 봄 철 탈레반 공세에 고전


지난 10일 아프가니스탄 카불에서 탈레반 소행의 폭탄 테러 공격이 발생했다. (자료사진)

지난 10일 아프가니스탄 카불에서 탈레반 소행의 폭탄 테러 공격이 발생했다. (자료사진)

아프가니스탄 군 당국은 최근 무장조직 탈레반과의 전투에서 사상자가 다수 발생하는 등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아프간 육군 참모총장은 오늘(14일) 의회 안보위원회에 출석해 아프간 북동부 파키스탄 국경 지역의 전투 상황이 특히 심각하다며 이 같이 밝혔습니다.

앞서 지난 10일에는 바다키샨 주의 정부군 초소 일부가 탈레반의 공격을 받아 20여 명이 숨지고 여러 명이 다쳤습니다. 이 공격에는 탈레반 요원 250여 명이 가담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아프가니스탄에서는 통상 봄철 해빙기가 되면 탈레반의 공격 횟수가 급격히 증가합니다.

유엔은 올 들어 3개월간 아프가니스탄의 사상자 수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8% 증가했으며, 지난 달에만 136명의 민간인이 사망하고 385명이 부상을 입었다고 밝혔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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