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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F, 올 세계 성장률 소폭 개선 예상


올리비에 블랑샤드 IMF 수석 경제연구원 (자료사진)

올리비에 블랑샤드 IMF 수석 경제연구원 (자료사진)

세계 경제가 올해 3.5% 성장해 지난해에 비해 다소 진전될 것이라고 국제통화기금, IMF가 밝혔습니다.

IMF의 올리비에 블랑샤드 수석 경제연구원은 13일 미국 등 선진국들의 올해 경제는 다소 성장할 것으로, 반면 신흥 경제국들은 다소 둔화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블랑샤드 연구원은 올해 경제 그림이 국제 유가 하락과 환율의 큰 변화, 높은 부채 규모, 그리고 경기 침체에서 오는 여러 문제들로 인해 복잡한 양상을 띌 것이라며 이같이 설명했습니다.

IMF는 특히 올해 유가 부담이 줄면서 미국과 유럽, 중국, 인도 등 석유 수출국가들의 에너지 비용 지출이 줄고, 대신 다른 분야에 지출을 늘려 경제 성장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비록 석유 수출국가들의 경우 유가 하락에 따라 피해를 입기는 하지만 현금 보유고가 많은 이들 국가에서 지출을 줄일 가능성은 높지 않다는 것이 IMF의 분석입니다.

블랑샤드 연구원은 이와 함께 미국 달러화의 강세는 미국 상품이 국제 시장에서 더 비싸지는 것을 의미한다며 이처럼 가격 경쟁력 약화로 미국의 수출은 타격을 입고 세계 경제는 그만큼 성장이 제한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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