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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키-교황청 '1915년 아르메니아 대학살' 놓고 갈등


12일 로마 바티칸에서 열린 아르메니아 대학살 사건 100주년 기념 미사에서 프란치스코 로마 교황(왼쪽)이 아르메니아 정교도 카레킨 2세를 맞이하고 있다.

12일 로마 바티칸에서 열린 아르메니아 대학살 사건 100주년 기념 미사에서 프란치스코 로마 교황(왼쪽)이 아르메니아 정교도 카레킨 2세를 맞이하고 있다.

터키와 로마 교황청이 한세기 전에 발생한 아르메니아 학살 사건을 둘러싸고 갈등을 빚고 있습니다.

터키 정부의 볼칸 보키르 유럽담당 장관은 13일 교황의 발언은 “어떤 역사적 증거도 없이 극도로 논란을 불러일으키는 내용”이라며 “터키는 이 같은 발언을 받아들이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터키 정부는 바티칸 주재 터키 대사를 소환했습니다.

앞서 프란치스코 교황은 성베드로 대성당에서 열린 미사에서 150만명이 사망한 아르메니아 학살을 “20세기에 발생한 최초의 대학살”이라고 말했습니다.

터키와 아르메니아는 지난 2009년 외교관계를 정상화하기로 협약을 맺었으나 실행되지 않고 있습니다.

VOA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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