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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스트로, “오바마 대통령에 감사”


오바마 대통령이 11일 파나마시티에서 열린 제7차 미주기구 (OAS) 정상회의에서 연설하고 있다.

오바마 대통령이 11일 파나마시티에서 열린 제7차 미주기구 (OAS) 정상회의에서 연설하고 있다.

라울 카스트로 쿠바 국가평의회 의장이 11일 오바마 대통령에 감사의 뜻을 나타냈습니다.

카스트로 의장은 이날 파나마 수도 파나마시티에서 열린 제7차 미주기구 (OAS) 정상회의에서 미국과 쿠바의 관계 정상화를 위한 오바마 대통령의 노력에 감사하다고 말했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이 과거 역사를 극복하고 쿠바를 테러지원국 명단에서 제외하는 것을 검토해 주는 데 대해 고맙게 생각한다는 겁니다.

카스트로 의장은 이어 오바마 대통령이 쿠바의 봉쇄정책에 책임이 없다고 덧붙였습니다.

그러면서 “오바마 대통령은 정직한 사람”이라고 말했습니다.

카스트로 의장의 연설에 앞서 오바마 대통령은 “미국의 대쿠바 정책의 변화는 미주 지역에 대한 정책의 전환점이 도래한 것을 의미한다”고 밝혔습니다.

오바마 대통령과 카스트로 의장은 지난해 말 역사적인 외교 관계 정상화 조치를 워싱턴과 아바나에서 동시에 발표했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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