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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 IMF에 구제금융 4억9500만 달러 상환


러시아를 방문 중인 알렉시스 치프라스 그리스 총리(왼쪽)가 9일 모스크바에서 드미트리 메드베데프 러시아 총리와 회동했다.

러시아를 방문 중인 알렉시스 치프라스 그리스 총리(왼쪽)가 9일 모스크바에서 드미트리 메드베데프 러시아 총리와 회동했다.

그리스가 국제통화기금(IMF) 구제금융 가운데 4억9천500만 달러를 약속대로 상환했습니다.

이번 상환으로 그리스는 최종 국제 구제금융을 보장받게 됐으며 유로화 사용국 모임인 유로존 회원국으로 계속 남을 것임을 시사했습니다.

앞서 유로존 재무장관들은 올해 초 그리스가 경제 개혁 정책을 이행한다는 조건 하에 구제금융을 확대하기로 동의했었습니다.

그리스 정부는 지난 주 탈세와 세금 사기를 차단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유럽연합에 제출했습니다. 현재 그리스의 실업률은 여타 유로존 회원국의 2배에 달합니다.

한편 러시아를 방문 중인 알렉시스 치프라스 그리스 총리는 8일 드미트리 메드베데프 러시아 총리와 회동했습니다. 치프라스 총리는 이 자리에서 그리스가 우크라이나 사태로 인한 러시아와 서방과의 긴장 관계를 중재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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