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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마 대통령 "지구온난화, 건강도 위협"


바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 (자료사진)
바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 (자료사진)

바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지구온난화가 기후는 물론 미국인들의 건강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어제 (7일) 워싱턴 소재 하워드대 의과대학 전문가들과 만난 자리에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번 만남은 지구온난화 문제와 관련한 미국 정부의 조치들을 일반이 더욱 잘 이해하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기후변화로 인한 위험은 산불에 따른 대기오염 증가와 앨러지 철의 장기화, 곤충 매개 질환의 증가 현상 등을 부채질한다고 말했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기후변화로 인한 위험을 예방하기 위해 탄소배출량을 규제하는 등 다양한 환경정책을 펴고 있습니다.

비판론자들은 이 같은 정책이 미국경제를 어렵게 만들 것이라고 말하지만, 오바마 대통령은 무대책으로 인한 비용이 정책 추진 비용보다 크다는 입장입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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