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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악관 "관내 비밀 컴퓨터, 사이버 공격 취약"


미국 워싱턴의 백악관 건물. (자료사진)

미국 워싱턴의 백악관 건물. (자료사진)

미국 백악관이 비밀로 분류된 백악관 컴퓨터 시스템이 해커 공격에 취약하다는 점을 인정했습니다.

벤 로즈 백악관 국가안보회의 부보좌관은 어제(7일) 러시아 해커들이 백악관 컴퓨터망에 침입해 바락 오바마 대통령의 개인 일정 등 민감한 정보에 접근했다는 언론보도에 대해 이같이 밝혔습니다.

로즈 부보좌관은 그러나 이들 민감한 정보들이 실제로 해킹을 당했는지 여부와 해킹 공격의 배후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은 채 컴퓨터 시스템이 항상 취약성이 있다고만 말했습니다.

한편 최근 들어 미국 정부를 겨냥한 사이버 공격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백악관과 국무부의 비밀로 분류되지 않은 일반 컴퓨터들이 공격을 받았으며, 이라크와 시리아에서 이슬람 수니파 무장조직 ISIL 소탕 작전을 지휘하고 있는 미군 중부사령부의 인터넷 사회연결망서비스 계정들이 해킹 피해를 입기도 했습니다.

이들 해킹 공격의 일부는 북한과 중국, 러시아 등이 배후로 지목되고 있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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