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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리포니아 주지사 "농가, 급수 제한 대상서 제외"


지난 1월 가뭄 대책을 발표하는 제리 브라운 미 캘리포니아 주지사 (자료사진)

지난 1월 가뭄 대책을 발표하는 제리 브라운 미 캘리포니아 주지사 (자료사진)

미국 서부 캘리포니아 제리 브라운 주지사는 최악의 가뭄 사태에 대처하기 위해 제한 급수를 시행하면서 농가를 제외한 자신의 결정을 옹호했습니다.

브라운 캘리포니아 주지사는 어제 (5일) 미국 `ABC’ 텔레비전 방송에 출연해 캘리포니아 농가들은 미국과 전세계에 과일과 채소를 공급하고 있다며 제한 급수에서 예외로 한 배경을 설명했습니다.

브라운 주지사는 그러나 농민들이 잔디밭에 함부로 물을 주거나 오랜 시간 목욕하지는 않는다며, 수많은 농가가 일손을 해고하고 농토를 갈아 엎는 등 농사를 포기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브라운 주지사는 이어 농가들의 수도요금을 일반에 비해 적게 내도록 하고 있는 주법을 재검토할 수도 있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캘리포니아 주는 올해로 4년째 극심한 가뭄이 이어지자 지난주 주택과 사업장에 대해 제한 급수 조치를 단행했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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