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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상원, 10년간 5조 달러 삭감 예산안 통과


지난 25일 미국 의회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상원 예산위원회 버니 샌더스 의원이 미국 일리노이주 윕 리처드 더블린 의원과 대화하고 있다.

지난 25일 미국 의회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상원 예산위원회 버니 샌더스 의원이 미국 일리노이주 윕 리처드 더블린 의원과 대화하고 있다.

미국 상원이 연방정부 예산을 삭감하는 내용의 2016 회계연도 예산안을 통과시켰습니다.

이에 따라 의회를 장악하고 있는 공화당과 바락 오바마 대통령 사이에 지루한 신경전이 예상됩니다.

밤샘 회의 끝에 오늘 (27일) 새벽에야 통과된 내년도 예산안은 정부가 앞으로 10년간 5조1천억 달러의 지출을 삭감할 것을 제안하고 있습니다.

특히 예산 절감의 상당 부분은 정부의 건강 지원 사업 분야이며 대신에 국방 예산은 늘리도록 하고 있습니다.

상원을 통과한 2016년 예산안은 앞서 이번 주 하원을 통과한 9개년 균형 예산안과 비슷한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공화당 상하 의원들은 이번 회기가 끝나는 2주 안에 서로 다른 조항들을 조율해 나갈 계획입니다.

앞서 바락 오바마 대통령은 지난 달 의회에 세금을 올리고 사회기반시설 개선 사업에 필요한 예산을 대폭 편성하는 등 거의 4조 달러에 달하는 내년도 예산안을 제출했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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