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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구호단체, 북한에 수도시설 지원...최근 설비 보내


지난 2005년 북한 평양 인근의 한 농장에서 북한 주민이 외부 지원으로 지어진 수도시설을 이용하고 있다. (자료사진)

지난 2005년 북한 평양 인근의 한 농장에서 북한 주민이 외부 지원으로 지어진 수도시설을 이용하고 있다. (자료사진)

미국의 구호단체가 최근 북한에 수도설비를 지원했습니다. 김현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미국의 구호단체인 ‘조선의 그리스도인 벗들’이 최근 북한 내 병원 두 곳에 수도시설을 설치하는데 필요한 장비를 보냈습니다.

[녹취: 조선의 그리스도인 벗들 관계자] “We sent shipment less than about 3 weeks ago...”

조선의 그리스도인 벗들 관계자는 18일 ‘VOA’와의 전화통화에서 약 3주 전, 황해남북도 내 병원 두 곳에 수도시설 설치에 필요한 장비를 보냈다고 말했습니다.

[녹취: 조선의 그리스도인 벗들 관계자] “Water project material and some other things…"

지원품에는 태양열 패널과 물 저장탱크, 수도 파이프 등이 포함돼 있다는 설명입니다.

이 관계자는 구체적으로 어느 지역에 수도시설을 설치할지는 북한 당국자들과 최종 합의 후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녹취: 조선의 그리스도인 벗들 관계자] “There are two places that we hope to do..."

조선의 그리스도인 벗들은 북한의 수도관리국과 또 다른 미국의 구호단체 웰스프링 (Wellspring)과 협력해 우물을 판 뒤 수도 탱크와 태양열 패널, 중력을 이용한 수도시설 등을 설치하고 있습니다.

이 단체는 지금까지 북한 내 약 9곳에 수도시설을 설치해 주민들에게 일상생활과 건강에 필요한 깨끗한 물을 공급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조선의 그리스도인 벗들은 미 동부 노스캐롤라이나 주 블랙마운틴 본부를 둔 대북 지원 민간단체로 결핵과 간염 전문병원과 요양원 등 북한 내 29 개 시설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VOA 뉴스 김현진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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