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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베트남, 교역 증대 합의…관계 개선 도모


19일 뉴질랜드 총리 관저에서 응웬 떤 중 베트남 총리(왼쪽)와 존 키 뉴질랜드 총리가 교역 증대 합의문에 서명한 뒤 악수하고 있다.

19일 뉴질랜드 총리 관저에서 응웬 떤 중 베트남 총리(왼쪽)와 존 키 뉴질랜드 총리가 교역 증대 합의문에 서명한 뒤 악수하고 있다.

뉴질랜드와 베트남이 양국 간 무역 규모를 크게 늘리기로 하는 등 관계 개선에 적극 나서기로 했습니다.

뉴질랜드의 존 키 총리와 베트남의 응웬 떤 중 총리는 오늘(19일) 뉴질랜드 웰링턴에서 만나 이같이 합의했습니다.

키 총리실은 양국이 오는 2020년까지 물품과 서비스 교역량을 현재의 두 배 규모인 22억 달러까지 늘리기로 합의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합의는 역내 동반국으로 발전하고 있는 양국의 밀접한 관계를 반영하는 것이라고 키 총리는 말했습니다.

양국은 이와 함께 식품안전 분야에서도 협력을 강화하는 한편 상호 항공노선 운항을 위해 노력하기로 했습니다.

뉴질랜드와 베트남은 최근 뉴질랜드가 베트남을 상대로 간첩 활동을 해온 사실이 드러나면서 긴장 상태에 있었습니다.

‘뉴질랜드 헤럴드’ 신문은 미국의 기밀 폭로자 에드워드 스노든이 유출한 비밀문서를 인용해, 뉴질랜드 당국이 미국 국가안보국 (NSA)을 도와 베트남을 감시대상으로 삼았다고 보도했었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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