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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누아투 당국, 사이클론 재난 현장 접근 난항


사이클론 '팸'이 바누아투를 강타한 후 17일 수도 포토빌라 인근 지역. (자료사진)

사이클론 '팸'이 바누아투를 강타한 후 17일 수도 포토빌라 인근 지역. (자료사진)

열대성 폭풍인 사이클론 ‘팸’이 강타한 남태평양의 섬나라 바누아투에서 구호요원들과 재난 관련 당국자들이 현장에 접근하기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습니다.

바누아투 재난 당국은 열악한 기후와 제한된 통신, 그리고 80개 섬으로 이뤄진 지리적 악 조건 등으로 인해 이번 폭풍으로 인한 피해 파악은 물론 구호물자 전달 조차 어려운 상황입니다.

유엔은 현재까지 사망자 수를 11명으로 집계한 상태지만 인명 피해 규모는 크게 증가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또 ‘팸’이 휩쓸고 지나간 지역의 가옥들이 대부분 파손됨에 따라 3천300여 명의 이재민들이 보호소로 대피한 상태입니다.

론드윈 론스데일 바누아투 대통령은 이번 사이클론은 괴물과도 같다며 그동안 국민들을 위한 정부의 모든 개발 노력이 허사가 됐다고 말했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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