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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간 정부 '미군 감축 계획 취소 환영'


지난달 22일 아프가니스탄 간다하르 공군기지에서 미군들이 애슈턴 카터 미 국방장관의 연설을 듣고 있다. (자료사진)

지난달 22일 아프가니스탄 간다하르 공군기지에서 미군들이 애슈턴 카터 미 국방장관의 연설을 듣고 있다. (자료사진)

아프가니스탄 정부는 미국이 아프간 주둔 미군 규모를 올해 말까지 5천500명으로 줄이려던 계획을 취소한 것으로 알려진 데 대해 환영했습니다.

유엔주재 자히르 타닌 아프간 대사는 어제 (16일) 뉴욕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미국은 아프간 주둔 미군 병력 철수 문제와 관련해 상호 전략적 동반자 관계의 틀 안에서 현지 사정을 잘 평가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미국 관리들은 비록 최종 결정이 내려지지는 않았지만 현재 아프간에 주둔한 병력 1만 명이 내년에도 잔류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조시 어니스트 백악관 대변인은 어제 (16일) 브리핑에서 오바마 대통령이 국가안보팀이나 현장 지휘관들과 적절한 철군 속도 문제를 상의해 왔다고 밝혔습니다.

아프간 주둔 미군의 새로운 감축안은 오바마 대통령과 아슈라프 가니 아프간 대통령이 워싱턴에서 만나는 다음주 공식 발표될 전망입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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