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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외무장관 "미 의원들 서한, 미국 신뢰 떨어뜨려"


무함마드 자바드 자리프 이란 외무장관(오른쪽)이 지난 1월 스위스 제네바에서 존 케리 미국 국무장관과 회담에 앞서 악수하고 있다. (자료사진)

무함마드 자바드 자리프 이란 외무장관(오른쪽)이 지난 1월 스위스 제네바에서 존 케리 미국 국무장관과 회담에 앞서 악수하고 있다. (자료사진)

이란의 무함마드 자바드 자리프 외무장관은 미 의원들이 보낸 공개 서한은 미국을 믿을 수 없음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자리프 이란 외무장관은 10일 이란 이슬람 성직자 위원회인 ‘국가지도자 운영회의’에 참석해 미국 의원들의 서한은 전례 없고 비외교적인 처사라고 지적했습니다.

앞서 미국 공화당 상원의원 47명은 공개 서한에서 이란 정부가 바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과 핵 합의를 이루더라도 의회의 비준을받지 못할 경우 양국간 ‘행정적 합의’에 불과할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그 같은 합의는 오바마 대통령이 대통령직에서 물러나는 오는 2017년 이후에 파기될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한편 오바마 대통령은 이번 서한과 관련해, 일부 미 의원들이 이란 강경파들과 같은 목소리를 내는 것은 모순이라고 말했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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