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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우크라이나, 천연가스 공급 재개 합의


2일 블라디미르 뎀치쉬 우크라이나 에너지 장관이 벨기에 브뤼셀의 유럽연합 본부에 도착했다.

2일 블라디미르 뎀치쉬 우크라이나 에너지 장관이 벨기에 브뤼셀의 유럽연합 본부에 도착했다.

러시아가 우크라이나에 이달 말까지 가스를 계속 공급하기로 합의했습니다.

이번 합의에 따라 러시아와 우크라이나는 이달 말까지 우크라이나에 천연가스를 공급하는 내용의 `겨울 계약’ 합의를 지킬 수 있게 됐습니다.

앞서 러시아는 우크라이나와 가스 대금 문제로 갈등을 겪으면서 지난주 공급 중단을 선언하기도 했습니다.

유럽연합 집행위원회의 마로스 세프코비치 부위원장은 그러나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에너지 장관들이 다음달 이후 여름철 가스공급 계약 문제도 논의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러시아와 우크라이나는 친러시아 분리주의 반군이 장악한 동부지역 가스 공급 분에 대해서는 우크라이나가 대금을 지불하지 않는다는 데 합의했습니다.

유럽은 전체 가스 소비의 3분의 1가량을 러시아 천연가스에 의존하고 있으며, 이 가운데 절반은 우크라이나 가스관을 통해 공급받고 있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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