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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총리 미국 방문...3일 의회 연설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가 2일 미국 내 친이스라엘 단체인 ‘미국이스라엘 공공정책위원회’(AIPAC) 행사에서 연설하고 있다.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가 2일 미국 내 친이스라엘 단체인 ‘미국이스라엘 공공정책위원회’(AIPAC) 행사에서 연설하고 있다.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가 내일 (3일) 로 예정된 미 연방의회 연설을 위해 어제 워싱턴에 도착했습니다.

네타냐후 총리는 오늘 (2일) 미국 내 친이스라엘 단체인 ‘미국이스라엘 공공정책위원회’(AIPAC) 행사에 참석합니다.

미국과 이스라엘은 네타냐후 총리의 이번 미국 방문과 관련해 갈등을 빚고 있습니다.

공화당의 존 베이너 하원의장이 백악관과 아무런 사전조율 없이 네타냐후 총리를 초청했기 때문입니다.

이런 가운데 존 케리 미 국무장관은 이번 사태에 대한 우려를 일축하며 이스라엘에 대한 지지 입장을 재확인했습니다.

케리 장관은 어제 (1일) 미국 `ABC 방송’의 시사 프로그램에 출연해, 네타냐후 총리의 미국 방문을 환영하며 미국은 안보 문제와 관련해 이스라엘과 과거 어느 때보다 긴밀한 관계에 있다고 밝혔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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